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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vs기관 줄다리기,,코스피 보합권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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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의 보합권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오후 들어 재차 상승 전환한 후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으나 그 폭은 크지 않다. 일본, 대만, 홍콩, 중국 등 아시아 주요증시는 1% 내외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후 1시3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18포인트(0.06%) 오른 1875.63을 기록 중이다.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47억원, 206억원어치를 팔고 있고 기관은 1317억원어치를 사들이는 중이다. 프로그램으로는 564 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차익 321억원, 비차익 242억원 순매도.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기계(3.35%), 건설업(1.23%)을 비롯해 음식료품,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의료정밀, 유통업, 운수창고, 은행, 증권, 보험 등이 오름세다. 그러나 전기가스업(-2.55%), 통신업(-1.62%)을 비롯해 의약품, 철강금속, 운송장비, 금융업은 여전히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장 중 상승전환에 성공, 0.25% 오르고 있고 LG화학(3.31%), 현대중공업(0.93%), 삼성생명(1.52%), NHN(0.39%) 등도 상승 중이다. 현대차(-1.27%), 포스코(-0.66%), 기아차(-0.54%), 현대모비스(-0.55%), 신한지주(-3.11%), SK하이닉스(-0.83%), 한국전력(-3.44%), KB금융(-1.58%), SK이노베이션(-0.34%) 등은 내림세.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7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380종목이 상승세를, 2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395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00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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