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그 동안 구민으로부터 제기된 '은평구에 바란다'와 고충민원 등 구민들의 관심이 많은 민원을 기능별로 정리한 '2012 민원처리 사례집 찾아가서 가족처럼…'을 발간했다.
이번 2012 민원처리 사례집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에 발맞추어 공무원들이 다양하고 복잡한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구민 고객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발간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원처리에 대한 민원기본개념 ▲민원처리사례 ▲친절· 불친절사례 ▲민원처리 체험수기 ▲구민고객 민원응대 기본예절 ▲민원사무처리 제도 법령해설 ▲민원사무처리에 관한 법률 등을 일목요연하게 담아 앞으로 친절행정의 기본지침서가 되도록 했다.
또 전산정보과 ▲역지사지 입장에서 민원해소’ ▲신사2동주민센터 ‘조그마한 관심을’ 등 10편의 ‘민원처리 체험수기’를 싣고 있어 은평구 공무원의 애환을 엿볼 수도 있다.
구 관계자는 “날로 민원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구민과 구와의 이해 부족으로 인한 갈등과 오해가 증가 되고 있다”며 상호 이해와 협력으로 갈등을 풀어갈 수 있도록 이번 2012 민원처리사례집 '찾아가서 가족처럼…'이 구민이나 직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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