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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농업株, 가뭄에 세계 곡물가 급등..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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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세계 곡물가 급등 소식에 농업주들이 동반 강세다.


4일 오전 9시17분 현재 효성오앤비가 7.20% 급등 중인 것을 비롯해 농우바이오와 조비가 3%대, 팜스토리, 대동공업, 영남제분 등은 2% 이상 오르고 있다.

2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옥수수 12월 인도분은 부셸(약 27.2㎏)당 6.55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약 9개월 만에 최고치로 옥수수 가격은 최근 보름 동안 30%나 급등했다.


같은 날 CBOT에서 콩 11월 인도분도 장중 부셸당 15.42달러까지 오르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밖에 밀 가격은 지난 한 달 새 20% 넘게 올랐다.


이같은 곡물가 급등은 최근 주요 곡창지대를 덮친 이상고온 때문이란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날 국내외 언론에 따르면 세계 옥수수 공급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미국 중서부 곡창지대에서는 최근 40도를 넘나드는 이상고온이 계속되며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 옥수수 생산지 22%가 심각한 피해를 보면서 수확에 차질을 빚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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