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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 4일만에 반등..태양광株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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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일본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지원책을 발표하면서 태양광주들이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28일 오전 10시19분 전일대비 4.0포인트(0.83%) 상승한 487.02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5억원, 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는 가운데 기관이 68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약(2.50%), 유통(1.92%), 일반전기전자(1.18%) 등의 상승폭이 크다. 반면 금융(-0.91%), 인터넷(-0.47%)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장주인 셀트리온(4.20%)을 포함해 서울반도체(5.34%), 포스코 ICT(1.26%)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음(-1.24%), 파라다이스(-2.52%), CJ오쇼핑(-1.43%) 등은 약세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신재생에너지 지원책을 늘렸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오르고 있다. SDN은 전일대비 310원(6.30%) 상승했고 에스에너지, 오성엘에스티도 2~4%대 오름세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0개를 포함해 586개가 오르고 있다. 하한가 없이 328개가 하락하고 있고 74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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