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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노원구청장, SNS 통한 주민과 소통 강화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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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의 소통행정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 매김...7월부터 월?수요일 2개반 나눠 4주간 트위터?페이스북등 SNS 활용법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스마트폰 가입자가 2000만명을 넘어 올 연말까지 10명 중 7명 이상이 소유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스마트폰이 현대인의 필수 아이템이 된 지 오래다.


김성환 노원구청장, SNS 통한 주민과 소통 강화 화제 김성환 노원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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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김성환 노원구청장(사진)이 7월부터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SNS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주민을 위한 ‘SNS 활용 교육’을 마련하는 등 스마트폰 스킨십 강화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 구청장은 새로운 패러다임인 SNS를 주민들에게 교육함으로써 다양한 채널을 통한 빨 빠른 행정을 펼치는 등 주민들과 소통 강화를 위해서 교육을 시키기로 한 것이다.


교육은 SNS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트위터?페이스북 등 대표적 SNS 활용하기 등 컴퓨터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2개반으로 나눠 진행되는 교육은 구청 3층 정보화 교육장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5시 30분까지 4주간에 걸쳐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구 홈페이지(http://nowon.kr)통해 수강 희망자 3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김성환 구청장은 주민과 소통과 지역 홍보를 위해 지난 2010년 7월부터 대표 트위터(twitter.com/goodnowon)를 개설해 행정, 복지, 교육, 문화 등 다양한 구정 소식과 주민들의 민원이나 건의 사항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현재 노원구 대표 트위터는 현재 팔로워 5316명과 팔로잉 5543명, 게시된 트윗은 2816건으로 구청과 주민과 이야기 공간이다.


또 올 2월 페이스북(www.facebook.com/goodnowon)을 개설, 모바일 전용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시대 변화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주민과 양방향 실시간 소통의 활성화로 행정의 효율성 향상과 구정 사업 등 온라인 공론의 장을 마련해 구정에 대한 주민참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주민들의 민원과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꾸민 홈페이지 ‘구청에 바란다’를 기존 담당자가 답변하는 방식에서 김 구청장이 직접 의견을 올리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는 “구정을 잘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주민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SNS 활용 능력을 높여 새로운 여론 형성 공간에서 소통 행정을 펼쳐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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