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아시아 채권 펀드를 선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27일 삼성자산운용이 유럽 위기에서도 안전한 자산을 찾은 투자자들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첫 아시아 본드 펀드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의 김영성 채권운용 본부장은 "이 펀드는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이며 중국과 말레이지아, 태국 채권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삼성자산운용의 해외 채권 투자 펀드는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딤섬펀드에 한정돼왔다.
김 본부장은 "아시아는 다른 지역에 비해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물가상승률과 성장잠재력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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