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스페인의 국채 금리가 지난해 11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실시된 단기국채 입찰에서 스페인 재무부는 30억8000만유로(약 4조5000억원)의 단기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그러나 3개월물 국채금리는 연 2.362%를 기록해 보다 1.516%포인트 상승했고 6개월물 금리도 전월(1.737%)보다 급등한 3.237%를 기록했다.
한편 무디스는 25일 스페인 정부의 재정상황 악화를 들어 스페인 은행 28곳의 신용등급을 무더기로 강등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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