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동영상 파문' 한성주, 그녀의 남자 나오더니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동영상 파문' 한성주, 그녀의 남자 나오더니
AD

베일에 가려있던 방송인 한성주(37)와 관련된 인물들이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이에따라 방송인 한성주와 전 남자친구 크리스토퍼 수 간에 법정 공방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등장이 사건의 중요한 열쇠가 될 전망이다.


크리스토퍼 수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청파 이재만 변호사는 최근 한 인터넷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7월 16일 5차 공판에서, 현장에 있던 한성주 오빠의 친구라고 주장하는 인물 2명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크리스토퍼 수는 지난해 12월 한성주와 그의 어머니, 오빠 등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며 이들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조사 진행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기소 중지를 내렸다. 하지만 집단 폭행에 따른 위자료, 피해보상으로 5억원을 요구하는 민사 소송은 계속 진행 중이다.


이 변호사는 “오빠의 친구들이라 주장하고 있지만, 사실인지는 확인해 봐야 한다”면서 “(한성주의 오빠와) 나이가 동일한지를 살펴보고, 학연 혹은 개인적으로 연관 돼 있는지를 따져볼 것. 그러면 어떤 사람인지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수 측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해 초 서울 금호동의 자택에 감금돼 7명의 남성에 둘러싸여 폭행을 당했으며, 다음 날 출국을 위해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면서 이중 3명의 남성과 동행했다. 증인으로 출석하게 될 이들은 공항에 동행한 이들 가운데 2명의 남성으로 법원 출석후 사건 정황에 대해 진술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