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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밀랍 인형 박물관 마담 투소,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상륙!

"부산에 가면 오바마 대통령과 기념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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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부산에 가면 오바마 대통령과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이 오는 29일 세계적인 밀랍 인형 박물관 '마담 투소'를 국내 최초로 오픈한다.


마담 투소는 세계적인 유명 인사를 실제와 똑 같이 밀랍으로 만들어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뉴욕, 런던, 방콕, 상하이 등 세계적인 관광 도시에 13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신세계 센텀시티에 오픈하는 마담투소 부산은 한류 스타 배용준을 비롯 레이디 가가, 마이클 잭슨, 브래드 피트 등 17개의 밀랍 인형을 선보이며 향후 3개를 추가해 총 20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국의 테마 파크 그룹인 '멀린(Merlin) 엔터테인먼트 그룹'에서 운영하는 마담 투소는 각 국가를 대표하는 인물을 특색있게 선보여 꼭 방문해야 할 필수 관광 코스로 인식되고 있다.


마담투소 부산은 내년 3월까지 약 9개월간 신세계 센텀시티 6층에 전개되며 입장료는 9000원이다.


이번 마담 투소 오픈을 통해 신세계 센텀시티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센터'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한다는 계획이다.


김봉수 신세계 센텀시티 점장은 "마담 투소 오픈을 통해 신세계 센텀시티가 쇼핑과 문화, 여가를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센터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브랜드와 테넌트 시설을 소개해 신세계 센텀시티가 부산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쇼핑 센터이자 관광 명소로 자리잡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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