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신임 통일교육원장에 진경만(61)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임명된다.
통일부는 24일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조명철 전 원장 후임으로 이 같은 인사를 25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진 원장은 부산고와 서울대를 거쳐 1976년 국방과학연구소에 입사, 기획조정실장과 안보전략연구센터장, 부원장 등을 지냈다.
통일부는 "진 원장은 북한과 통일교육 문제에 대한 전문성이 있고, 조직운영 관련 풍부한 경험을 갖춘 만큼 통일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인사는 고위공무원 개방형직위 임용절차에 따라 면접과 고위공무원 역량평가, 고위공무원 임용심사위원회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쳤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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