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큐리어스는 횡령설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엔케이바이오 주식 215만9359주에 대해 타인(김영주)을 위해 담보제공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올 해 초 자산수증으로 입금된 25억원에 대해서도 자금이 인출된 경위 등을 파악 중에 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측은 "김영주(실질사주)에 대해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인 사실을 확인했지만 수사도중 도피로 인해 현재까지 동 검찰수사와 관련, 추가로 확인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큐리어스에 횡령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을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민우 기자 mwl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