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올림픽 공식 레스토랑인 맥도날드는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2 런던올림픽'을 맞아 신제품 '올림픽 5대륙 6메뉴'를 출시하고 8월 26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호주 바비큐 버거','유럽 포모도로 치킨 버거' 등 버거 2종과 '아메리카 베이컨토마토 맥머핀','아메리카 디럭스 브런치' 등 아침 메뉴 2종, 그리고 '아시아 쉑쉑 칠리 후라이즈''아프리카 필리필리 맥너겟 소스' 등 사이드메뉴 2종으로 각 대륙을 대표하는 총 6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호주 바비큐 버거는 100% 호주·뉴질랜드산 순쇠고기 패티에 신선한 토마토와 상추, 베이컨과 치즈가 함께 곁들여진 버거이며, 유럽 포모도로 치킨 버거는 허브가 올라간 포카치아 빵에 담백한 치킨 패티, 모짜렐라 치즈와 포모도로 소스가 곁들여진 유럽식 버거다. 또 아프리카 필리필리 맥너겟 소스는 아프리카 특유의 향신료 맛을 내 해당 대륙의 맛을 살렸다.
맥도날드는 이번 메뉴 출시를 기념해 올림픽 메뉴 판매 기간 동안 6가지의 올림픽 메뉴를 모두 맛본 고객에게 호주 바비큐 버거 1개를 무료로 증정하고 모든 버거 제품의 라지 세트 구입시 아시아 쉑쉑 칠리 후라이즈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조주연 맥도날드 전무는 "각 대륙의 세계인들이 축제의 장을 이루는 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공식 레스토랑인 맥도날드에서 각 대륙의 맛을 상징하는 새로운 6가지 메뉴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오는 런던올림픽 기간 동안 한국에서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맥도날드 올림픽 메뉴로 더 열정적인 올림픽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