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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품은 KT테크 "갤럭시S3 안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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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스크린 기능에 카카오톡 연동해 사용자환경(UI) 개선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KT테크가 카카오톡을 품었다. KT테크의 자랑거리인 '듀얼스크린'에 카카오톡을 연동해 사용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다.


18일 KT테크에 따르면 스마트폰 화면을 두 개로 나눠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도록 한 듀얼스크린 기능에 카카오톡을 추가한다.

KT테크는 지난해 7월 출시한 '테이크 야누스' 스마트폰에 업계 최초로 듀얼스크린을 적용했다. 이 기능을 실행하면 화면이 두 개로 나뉜다. 한 화면에서는 TV 시청, 동영상 감상, 인터넷 서핑 등을 하고 다른 화면에서는 문자메시지, 메모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듀얼스크린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것은 문자메시지다. 보통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이나 TV 프로그램을 볼 때 문자 메시지가 오면 기능을 종료하고 다시 실행해야 하지만 듀얼스크린에서는 프로그램을 종료할 필요가 없다.


KT테크 관계자는 "듀얼스크린 기능에 카카오톡을 연동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번주 출시된 테이크 LTE에는 적용이 어려워 7월초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테크는 KT를 통해 첫번째 롱텀에볼루션(LTE)폰 '테이크 LTE'를 출시한다. 가격은 59만4000원으로 국내에 출시된 LTE폰 중 가장 가격이 낮다. 퀄컴의 LTE 원칩 스냅드래곤 'S4 MSM8960'을 탑재했다. 4.5인치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운영체제를 사용한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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