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전차군단' 독일이 조별예선전에서 3전 전승의 완벽한 성적으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독일은 18일 오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리보프 경기장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12' 조별예선 B조 3차전에서 덴마크를 2대1로 이겼다.
전반 19분 독일의 루카스 포돌스키(27)가 선제골을 넣은데 이어 24분에는 덴마크의 미카엘 크론 델리(29)가 헤딩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후반 35분 독일 라스 벤더(24)가 추가 골을 성공시키면서 승패를 갈랐다.
B조 1위로 8강에 오른 독일은 오는 23일 오전 3시45분 A조에서 2위로 올라온 그리스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된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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