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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천안 꿈에그린 스마일 시티 모델하우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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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천안 꿈에그린 스마일 시티 모델하우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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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 리뷰 최재영 기자]

한화건설(대표 이근포)dl 오는 15일 ‘천안 꿈에그린 스마일시티’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일반 분양에 들어간다.


‘천안 꿈에그린 스마일시티’는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내 E-3블록내에 건설되며, 삼성전자 천안사업장 인근에 위치해 있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4층 총 1052가구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m² 168가구, 74m² 264가구, 84m² 620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59m²~84m² 389 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아파트는 환기와 일조권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 가구를 남향으로 설계했으며, 판상형의 맞통풍 구조로 만들어진다. 또 넓은 동간거리와 풍부한 녹지율을 자랑하며 이웃과의 소통과 공연의 공간인 커뮤니티형 중앙광장이 들어선다.


맞벌이 세대를 고려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차별화된 보육시설과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인 키즈 카페(실내놀이터)등 보육시설 특화 아파트로 건설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독서실, 북카페, 문화강좌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가변형 벽체 설치로 다양한 평면 구성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태양광 시설을 이용해 공용부의 일부 전력을 충당함으로써 관리비를 절감하도록 했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로 책정됐다. 인근 두정-백석지구의 분양가격이 3.3㎡당 700만~800만원대라는 점과 비교하면 매우 저렴한 분양가격이다. 전용면적 기준 84m2 아파트의 가격이 약 2억 원대로 책정돼 천안지역 시세보다 저렴한 편이다.


이처럼 분양가격이 저렴하게 책정된 것은 지역주택조합사업 방식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시행사의 이윤, 토지 금융비, 각종 부대비용 등을 절감한 데 따른 것이다. 인근 아파트의 전용면적 84㎡ 전세가격이 1억5000만~1억8000만원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적은 부담으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다.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으로 구성하고 있어 인기도 높은 편이다. 최근 중소형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천안-아산지역은 중소형 아파트가 부족해 전세 물량이 부족하고 매매가도 오르고 있는 추세다.


아파트가 위치한 제3일반산업단지의 경우, 대부분 토지분양이 완료된 상태로 에드워드 코리아, 다우케미칼 OLED, 한국유미코아, 노바테크 등이 2012~2013년에 걸쳐 입주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삼성SDI 천안 사업장이 1㎞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직원들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 천안유통단지와 백석산업단지가 인근에 있다.


아산 신도시(2단계)와 두정택지지구와 인접해 있는 등 입지조건이 뛰어나며 인근 개발 호재가 많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KTX 천안아산역, 천안종합버스터미널이 차량 10분 거리에 있어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천안 꿈에그린 스마일시티는 천안의 새로운 중심지에서 저렴한 분양가로 선보이는 1052세대 브랜드 대단지”라며 “삼성전자 천안사업장 등 배후 수요가 풍부해 성공적인 조합원 분양 결과가 일반분양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견본주택은 천안 서북구 두정동1279번지, 리즈앤마리안 소아과병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15일 오픈할 예정이다.


이코노믹 리뷰 최재영 기자 som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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