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가스 화재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르웨이 객스콘(Gexcon)사에 5일부터 7개월 동안 장기 파견 근무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객스콘은 노르웨이 중부해안 베르겐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북해 및 노르웨이해의 가스유전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가스 폭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한 회사. 이 프로그램은 조선해양, 정유, 석유화학, 발전소 등 전 세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파견은 지난해 3월 양사가 체결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에 따른 것이다. 화재 분야 전산유동해석(CFD) 프로그램의 개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것이며, 파견자(초기 1명)는 개인 숙소와 소정의 일비를 지급 받는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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