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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못훔쳐가는 차 "알고보니 대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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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못훔쳐가는 차 "알고보니 대반전" (출처 : 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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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차고문이 활짝 열린 채 방치 되어있는 스포츠카. 도난당하기라도 하면 어쩔까 싶지만 안심해도 된다. 이차는 '절대 못훔쳐가는 차'이기 때문이다.

이 차는 실제가 아닌 차고문에 방수 페인트로 그려놓은 그림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 기발한 차고문은 영국 비숍스토크 마을의 크리스 스마트(32)란 사람 집에 있다.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크리스 스마트는 2주간에 걸쳐 차고 문에 '페라리 250GTO'를 그려넣었다.


그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그림을 보면 지나가는 운전자들이 한번쯤 차를 멈추고 바라볼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한편 페라리 250 GTO는 1962~1964년에 걸쳐 단 39대만 제작된 전설의 스포츠카이다. 지난 2008년 경매에서 2000만 유로(342억원)에 낙찰돼 '세계에서 최고로 비싼 차'로 등극했으며 지난달 다시 413억원의 낙찰가로 세계 기록을 갱신했다. 실제로도 '부담감' 때문에 절대 못 훔칠 차인 셈이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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