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현직 증권사 지점장들은 당분간 시장은 여전히 혼란스러운 상태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단기변동성을 이길 자신이 없는 투자자들은 6월 중순 이후 예정된 이벤트가 모두 종료된 시점 이후에나 투자확대를 고려하는 편이 나을 것이란 조언도 많았다.
다만 그때도 추세적인 상승으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므로 경솔한 추격매수보다는 신중하고 보수적인 투자전략과 투자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였다.
이번주 지점장들이 가장 많이 추천한 종목은 기아차였다. 뒤를 이어 삼성물산, 한국콜마, 코스맥스, 바른손의 순으로 많은 지점장들의 추천을 받았다. 삼성테크윈도 여러 지점장들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주 지점장 추천주 중 최고수익률 종목은 동성화학이었다. 동성화학은30.81%나 급등했다. 뒤를 이어 정치테마주인 우성사료가 8.35% 올랐고, 기아차(4.97%), 한국콜마(4.17%), 대림산업(3.53%) 등의 수익률이 좋았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베스트 지점장은 지난주에 이어 유진투자증권 대구지점 박정렬 지점장이 차지했다. 박 지점장은 매달 한두차례씩 베스트지점장에 선정될 정도로 탁월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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