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남편 최악 직업 "그럼 영부인은 최악의 아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래의 남편으로서 여성들이 뽑은 최악의 직업은 무엇일까?

온라인 매체들에 따르면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이 결혼을 앞둔 여성 487명을 대상으로 ‘미래 남편의 결정’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미래 남편이 정치를 하겠다고 한다'면 반대하겠다는 의견이 79.1%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반면 ‘찬성’ 의견은 17%에 그쳤으며 미래의 남편이 정치를 하는 것에 대한 반대 이유로 ‘무조건 반대’한다는 의견이 40.2%로 조사됐다.

이밖에 반대 이유로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가정에 소홀해 질까봐’, ‘평범한 생활을 원해서’ 순으로 나타났다.

'미래 남편 최악 직업’ 설문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치인들은 매일 거짓말을 하니깐...”, “의외의 결과네”, “그럼 영부인은 최악의 아내?”, “좋은 정치인들이 많으면 다른 결과가 나올텐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