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진 삼성SDI 대표 '희망의 벽화' 그려

삼성SDI 박상진 사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벽화 그리기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박상진 삼성SDI 대표는 지난 22일 '42주년 창사기념봉사 대축제'의 일환으로 수원시 화서동에 위치한 사회복지 시설 '동광원'을 찾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임직원 추천도서 200권도 기증했다.

벽화동우회 회원 및 임직원 등 25명이 함께 한 이번 봉사활동은 실내외 노후된 벽에 벽화를 그려 시설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생활 아동의 정서를 건강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삼성SDI 벽화동우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돼 좋은 반응도 얻고 있다.

한편 박 대표는 지난 42주년 창사기념식을 통해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헌하는 것은 글로벌 일류기업의 필수조건이며 세계적인 친환경·에너지 솔루션 기업을 목표하는 우리의 지향점과도 맞닿아 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과 상생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