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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월드, 포항에 2호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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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월드, 포항에 2호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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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CJ푸드빌의 10개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CJ푸드월드가 경북 포항에 문을 연다.


CJ푸드빌은 오는 18일 경상북도 포항시 신도시 양덕지구에 위치한 농협 하나로클럽에 CJ푸드월드 2호점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센터에 첫 CJ푸드 월드 1호점을 낸 지 10개월 만이다.

CJ푸드월드는 CJ그룹의 식품계열사를 한 자리에 모아놓은 원스톱 식문화 테마파크로 국내 대표적인 통합마케팅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CJ푸드빌이 지방1호점으로 포항을 선택한 것은 포항이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이자 한국역사의 근대화를 상징하는 대표 도시로 신토불이 복합외식문화공간 콘셉트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CJ푸드월드 포항점에는 빕스·차이나팩토리·로코커리·백설관·삼호어묵·프레시안 브라제리·쁘띠첼 프루츠·뚜레쥬르·올리브영 등 CJ의 대표 10개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CJ푸드빌은 이번 포항점 개장을 통해 외식 트렌드에 소외됐던 지역 소비자들에게 더욱 폭넓고 새로운 식문화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CJ푸드월드가 개장 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에 첫 진출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펼칠 수 있는 것은 CJ제일제당·CJ프레시웨이 등 다양한 계열사와의 공조와 고객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CJ푸드월드 포항점을 지역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지역밀착형 외식문화공간으로 만들고 곧이어 서울 광화문에 3호점을 추가로 개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는 CJ푸드월드 외에도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CGV청담씨네시티·CJ가로수타운 등의 복합외식문화공간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 기업의 외식·쇼핑·엔터테인먼트 브랜드들이 한 공간에 집적해 시너지를 내는 사례는 전세계적으로도 드물다는 평가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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