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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포인트 하회할 가능성 높아"<동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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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동양증권은 17일 지지대를 찾기 보다는 단기 이평선 회복을 바닥 확인의 신호로 활용해야 하다고 진단했다. 엘리어트 파동이론상으로는 작년 9월 이후 박스권 국면이 진행 중으로 작년 저점 이후 상승 폭의 61.8%이상 되돌려야해 1800포인트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정인지 연구원은 "KOSPI가 지난 주에 60주 이평선을 이탈하고 낙폭을 확대했다"며 "60주 이평선은 장기 추세의 분기선으로 작년 8월에 이탈하고 올해 2월에 회복하고 다시 이탈해 결국 이번 하락으로 60주 이평선 이탈이 확인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60일 이평선 기준 이격도가 95% 수준을 하회하지 않는 선에서 저점이 형성되는데, 전일 60일 이평선 기준 이격도는 92.09%로 낙폭 과대 국면이라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언제든 반등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그러나 단기 하락추세가 강하게 형성될 경우 이격도가 85%까지 확대되기도 해 최악의 경우 이격도 85% 수준까지 하락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과 같이 단기 하락추세가 강하게 형성되면서 과매도권에 도달한 경우 단기 이평선을 회복하면 단기 저점일 뿐 아니라 중기 이상의 저점으로 작용하게 된다"라며 "바닥권이 형성되면 장 중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등락을 반복하는 흐름이 나타나므로 좋은 단기 매매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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