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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3D 방송 중단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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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KT스카이라이프가 3차원 입체영상(3D) 방송 중단을 검토 중이다.


14일 KT스카이라이프 측은 3D 실시간 방송 중단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 측의 이번 3D 방송 중단 검토는 채산성이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010년 1월 세계 최초로 24시간 실시간 3D 방송을 송출하면서 주목을 받았지만 매년 100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소요된 반면, 수익은 미미하다는 지적을 안팎에서 받아 왔다. 이에 따라 3D TV를 판매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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