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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바르미 대표, 발길잡는 '맛의 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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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간 보는 남자ㆍ상권입지 발굴 전문가
샤브샤브전문점 대구경북서 매장 히트
디큐브ㆍ파스텔시티 등 서울 입점 "주말엔 줄서요"


이준혁 바르미 대표, 발길잡는 '맛의 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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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창업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상권입지다. 아무리 유명한 브랜드라도 점포 자리를 잘 못 잡으면 매출과 수익에서 낭패를 볼 수 있다. 이준혁 바르미 대표(50ㆍ사진)는 상권입지 발굴 분야의 전문가로 통한다. 이 대표가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명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바르미'(www.바르미.kr)를 서울 및 수도권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킨 것도 그의 탁월한 입지 선정 능력 때문이다.


◆ 서울 랜드마크에 연이어 매장 오픈= 바르미는 1997년 론칭한 후 현재 전국에 11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샤브샤브앤칼국수 전문 브랜드다. 이 가운데 30여개가 대구경북 지역에 개설돼 영업 중이다. 이 브랜드는 크게 샤브샤브n칼국수와 샤브샤브n패밀리뷔페, 샤브샤브n스시뷔페로 매장 형태를 구분해 고객들을 맞고 있다.

"대구에서 새로 지은 건물에 외식브랜드를 입점시키는 중계 역할을 하면서 바르미 창업주와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400여개 음식점을 오픈시킨 경험과 노하우를 높이 평가받은 것이죠. 지난해부터 바르미의 서울 및 수도권 시장 개척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아 동분서주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이준혁 바르미 대표, 발길잡는 '맛의 길목'


이 대표는 지난해 8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대형 복합주거쇼핑센터 디큐브시티의 전문 식당가에 바르미 매장을 오픈했다. 이어 4개월 만인 올해 2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사당상권의 랜드마크형 멀티콘셉몰인 파스텔시티에도 입점시켰다. 지난달 말에는 서울 김포공항이 잘 내려다보이는 이스카이빌딩 12층에 바르미 매장을 오픈했다. 특히 김포 매장은 옥상에 하늘정원이라는 무료 카페를 개방했다. 20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디큐브시티와 파스텔시티 등은 그 지역에서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빌딩들이다. 수많은 유동인구들이 모여드는 중심 상권으로 다양한 소비가 이뤄지는 곳이다. 때문에 입점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특히 외식업 매장의 경우 대기업 계열 브랜드나 대형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더불어 바르미 점포가 입점한 것은 그만큼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증거다.


"디큐브시티 5층 식당가에 위치한 429.7㎡ 매장 규모에 바르미 매장은 월 이용고객수가 2만명이 넘습니다. 매출도 월 2억5000만원 수준이죠. 주말의 경우 이 매장에서 순번을 기다라는 사람수가 200명 이상일 정도로 장사가 잘 됩니다."


이준혁 바르미 대표, 발길잡는 '맛의 길목'


◆ 가격경쟁력 높여 고객들에게 인기= 이 대표는 파스텔시티에 매장을 입점한 것도 "디큐브시티에 입점한 바르미 직영점이 대박이 난 것을 확인한 파스텔시티 관계자를 통해 진행됐다"고 말했다. 수수료 매장의 경우 장사가 잘 되는 브랜드를 입점시키는 것이 당연하다. 파스텔시티 바르미 매장은 가맹점이다. 이곳도 오픈 한달만에 디큐브시티 바르미 직영점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바르미의 기본 메뉴는 샤브샤브다. 샤브샤브n칼국수는 인당 1만1000원대에 샤브샤브를 먹으면서 샐러드바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샤브샤브n패밀리뷔페는 1만4000원대에 튀김류와 초밥 등 각종 요리까지 먹을 수 있다. 샤브샤브n스시뷔페는 가장 고급형으로 1만8000원대에 활어회까지 제공된다.


"바르미 매장은 최소 231.4㎡에서 661.1㎡ 규모로 대부분 대형 점포입니다. 보통 창업비용이 ㎡당 500만원 정도로 대형 평수를 할 경우 돈이 많이 들지만 15개월~18개월 안에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을 정도로 매출과 수익이 높죠. 예비창업자들의 가맹 상담 문의가 늘어나고 있으며 경기 일산에 991.7㎡ 규모의 매장도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바르미 매장은 대형 점포임에도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연이어 오픈하고 있다. 이는 이 대표의 탁월한 상권입지 전략 덕분이다. 이 대표는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한 이후 현대그룹 호텔사업팀과 삼성애버랜드 식음총괄부를 거쳐 외식사업 컨설팅 회사를 창업했다. 이 기간 그는 인천국제공항 식음료상업시설과 현대백화점, 일산 킨텍스 등 대형 시설물의 외식 컨설팅을 도맡아 했다.


"그동안 대형 빌딩에 외식 브랜드를 입점시키는 외식 컨설팅을 많이 했습니다. 건물의 상권입지와 이미지, 그리고 입점할 브랜드의 경쟁력 등을 모두 고려해 서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게 하는 일이죠. 건물 전체의 상품가치를 높이는 역할입니다. 20층 이상의 건물에 입점할 전체 브랜드를 혼자서 컨설팅하고 중계할 정도로 이 분야에서는 능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준혁 바르미 대표, 발길잡는 '맛의 길목'


◆ 가맹점 안심보장 창업시스템 도입= 이 대표는 바르미 브랜드의 맛과 가격경쟁력에 감성적인 인테리어를 접목해 유명 프랜차이즈로 키우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가맹점주 안심보장 창업시스템을 도입했다.


"가맹점주들이 투자를 하고 처음에 운영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면 일년간 본사가 위탁경영을 합니다. 가맹점주에게는 투자금에 대한 연 8%의 은행이자를 부담해주죠. 대신 가맹점주는 반드시 1년간 그 매장의 직원으로 일하며 월급을 받으면서 업무를 익혀야 합니다. 오픈할 매장의 상권입지는 가맹본부에서 정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일년 후 창업자가 매장 운영을 포기하면 투자금을 돌려주고 맡아서 하겠다면 그대로 인계해줍니다."


이 대표는 올해 안에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15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3년 내에 100개 매장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김대섭 기자 joas1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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