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신라면세점은 업계 최초로 '심야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심야 콜센터는 최근 인터넷면세점의 야간 시간대 매출이 크게 증가하자 올해 2월부터 2개월간 시범운영을 가진 후 고객들의 쇼핑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오후 7시시부터 12시까지 야간 시간대 매출은 지난해까지 전체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대로 미미했지만, 올해 들어 30%를 넘어서는 등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심야 콜센터를 도입함으로써 심야 시간대 주문 고객 및 출국 고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통해 품격있는 쇼핑 환경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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