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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신보라의 용기가 날로 담대해지고 있다.
신보라는 지난 6일 KBS 2TV의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용감한 녀석들' 코너에서 소속사 대표 태진아에 디스(공격성 발언)를 날렸다.
이 자리에서 신보라는 "지난주 방송에서 우리 소속사 이야기를 했더니 태진아 사장님께서 직접 보컬트레이닝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코너 삽입 곡 '용감한 녀석들'의 후렴구인 '한숨 대신 함성으로 걱정 대신 열정으로' 부분을 트로트 창법으로 보란 듯이 꺾어 관객들의 웃음을 얻었다.
노래 후 나온 태진아에 대한 디스가 압권이었다. 그녀는 "태진아 사장님, 트로트는 송대관"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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