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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프랑스 정권 교체로 일제 하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7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후보의 당선 소식으로 유럽 채무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6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사회당의 프랑수아 올랑드 후보가 6일 밤(현지시간) 종료된 프랑스 대선 결선 투표에서 집권 대중운동연합(UMP) 후보 니콜라 사르코지 현 대통령을 누르고 차기 대통령에 당선됐다.


한국시간 오전 11시 8분 현재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2.47% 떨어진 9148.29로, 토픽스지수는 2.40% 떨어진 773.87%로 거래되고 있다.

유럽에서 전체 판매량의 3분의 1을 달성하고 있는 세계 최대 카메라 제조업체 캐논은 이날 1.7%까지 미끄러졌다. 호주 최대 광산업체 BHP도 2.5% 하락했다.


도쿄 소재 마넥스의 시장 전문가 토시요키 카나야마가 "유럽 채무 위기가 극심해질 것이라는 위기감이 감도는 가운데 유로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8% 떨어진 2448.20을 기록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2.14% 떨어진 7535.95로, 싱가포르 스트레츠타임즈 지수는 1.41% 떨어진 2944.04를, 홍콩 항셍지수는 2.38% 떨어진 2만585.03을 기록중이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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