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TV, 영화·스포츠·게임 콘텐츠 확대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은 스마트TV 셋톱박스 '다음TV+'를 통해 제공하는 키즈, 스포츠, 영화, 게임 관련 프리미엄 콘텐츠를 업데이트 한다고 4일 밝혔다.

다음TV는 4일부터 순차적으로 키즈 메뉴에서 '미키마우스 클럽하우스', '라이온킹 티몬과 품바' 등 디즈니 채널의 동영상 100편을 무료로 제공하고 VOD 메뉴에서는 '영화&시리즈'를 오픈해 500여 편의 영화를 서비스 할 계획이다.

또한 스포츠 메뉴를 통해서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하는 '김연아의 올댓 스케이트 스프링'의 고화질 생중계 및 VOD를 무료로 제공하고, 오는 6월 8일부터 7월 1일까지 '유로 2012' 고화질 생중계 서비스도 실시한다. TV에 최적화된 안드로이드 기반의 게임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정영덕 다음TV 대표는 "다음TV+ 출시 이후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사용자들에게 양적·질적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