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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프랑스 車시장서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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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전월比 24.2%↑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기아차가 미국시장에서와 달리 프랑스시장에서 두 자릿수대 판매대수 증가폭을 기록했다.


2일(현지시간) 프랑스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의 4월 판매대수가 전년 대비 각각 15.2%, 24.2% 늘었다. 프랑스 자동차 시장의 4월 판매대수는 전년 보다 1.6% 감소한 16만6600대인 점을 감소했다.


현대차와 기아차 외에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한 회사는 푸조-시트로엥 브랜드, BMW, 포드 등 3곳에 불과했다. 푸조-시트로엥의 4월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8.9% 늘었다. BMW와 포드는 각각 1.5% 신장했다.


이밖에 르노는 같은기간 -10%, 메르세데스-벤츠 -9.4%, 도요타 -8.3%, 폭스바겐 -5.2%, GM -4.9% 감소폭을 나타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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