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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지표 호조에 유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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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국제유가가 미국 공급자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 호조 소식에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중인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달러29센트(1.2%) 오른 배럴당 106달러16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ICE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도 전일 대비 22센트(0.18%) 상승한 배럴당 119달러69센트에 거래됐다.


이날 미국의 4월 공급자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는 54.8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53.0을 상회하는 수준이며 지난 10개월 만에 최고치다.


지수가 50 이상이면 제조업경기가 확장세, 50 이하면 경기 둔화를 의미한다. 미국의 경기는 최근 고용 개선과 신규 주문 증가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금값은 안전자산에 대한 매력감소로 하락했다. 6월물 금은 전일보다. 1달러80센트 하락한 1662달러40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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