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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파이월스트리트 전세계서 가두행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지난해 월스트리트 금융가 점거 시위를 벌였던 아큐파이월스트리트 시위대가 1일 근로자의 날을 전세계에서 금권에 대해 자기들이 주장한 바에 주목하라며 전세계에서 가두행진을 벌일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이 시위대 조직원들은 이같은 공조 행사는 자기들의 운동이 겨우내 잠잠했다가 봄에 되살아닌 것을 나타낼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캐나다 토론토와 스페인 바르셀로나, 영국 런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호주 시드니 등지의 웹사이트에는 총파업을 촉구하는 메시지가 올라왔다고 전햇다.


뉴욕에서는 근로자의 날을 기념하는 노동단체에 합류해 이들은 유니언 광장에서 로우워 맨하탄, 6번가 브라이언트파크까지 행진을 벌일 계획이다


아큐파이월스트리트 조직원들은 지난 달 26일 보낸 이메일에서 "우리는 사람들에게 쇼핑을 하지 않고, 수업을 받지 않으며, 하루 휴무를 하거나 현상을 타개할 다른 창의적 형태의 저항을 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통신에 따르면 아큐파이 관련 행사는 매사추세츠와 앤 아버, 미시간과 로스앤젤레스,휴스턴과 시카고 등 미국 전역 115개 도시에서 예정돼 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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