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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올해 그린파킹 사업에 10억6000만원 투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주택 100채 녹색주차마을 조성 계획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담장이 있는 가옥을 대상으로 담장을 허물고 주차장과 조경시설을 설치해 주는 녹색주차마을 조성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구는 2004년 녹색주차마을사업(Green Parking)을 도입한 이후 지난해까지 주택 890채 담장을 헐어 주차장 1493면을 조성했다.

올해도 총 10억6000만원(시비 7억3500만원, 구비 3억2500만원)을 투입해 주택 100채를 녹색주차마을 사업에 동참시켜 주차장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녹색주차마을 사업 내용은 담장허물기 공사, 골목단위 생활도로 조성공사, 그린파킹 시설물 유지보수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11월까지 추진된다.

중랑구, 올해 그린파킹 사업에 10억6000만원 투입 그린파킹 공사 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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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허물기 공사비 지원기준은 1동 1면 기준 800만원, 2면 950만원, 1면추가시 10면까지 100만원을 추가지원해 최고 175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 담장허물기 주차장 설치로 인한 방범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방범시스템 구축비용 지원금액으로 올해 신규참여자 중 설치희망자에 대해 가구 당 최고 65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방범시스템은 카메라를 집안에 설치한 뒤 외출 시 이를 가동시키면 외부인 침입이 있을 경우 침입장면 영상을 가족 등 최대 4명의 휴대폰으로 통보해 주는 방식으로 주민들 방범 불안요소를 점차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해당 동주민센터와 구청 교통지도과로 방문 또는 전화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상담과 현장 방문을 통해 주차장 설치공간과 공사 가능여부를 판단해 지원을 결정하게 된다.


중랑구 교통지도과(☎2094-262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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