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표준 사업장 설립하기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웹젠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공동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주인 모회사가 장애인고용을 목적으로 일정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하는 경우 자회사에 고용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지원하는 제도로 2008년부터 시행됐다.
웹젠은 이번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으로 장애인에게 적합한 다양한 직무를 개발해 보다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창근 웹젠 대표는 "장애인들에게 자립의 기반을 제공, 나눔과 상생의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설립과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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