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벤처기업협회는 비즈라인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벤처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버추얼 오피스(virtual office)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버추얼 서비스는 미국에 상주직원이 없어도 현지에 사무실 주소와 연락처를 개설하고, 업무를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업체들은 비즈라인을 통해 각종 업무를 처리하면 된다. 이 경우 미국 진출 비용이 최대 95%까지 줄어든다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
협회 관계자는 "자금과 인력 문제로 미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은 국내 업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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