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신메뉴 대거 출시
-키즈메뉴로 어린이 입맛까지 공략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모히또, 수박 그라니따, 뱅쇼, 쇼콜라쇼, 킹콩라떼, 헛개라떼…
매 시즌 별 트렌드를 접목한 메뉴를 출시해 시장을 선도해온 카페베네가 올해에도 역시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할 다양한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메뉴군은 크게 4가지로 무알코올 음료·빙수메뉴·키즈음료·커피음료다.
카페베네는 23일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칵테일 음료로 유명한 피나콜라다와 골든메달리스트를 무알코올로 개발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페베네는 파인애플과 코코넛밀크가 어우러진 피나콜라다와 딸기와 바나나의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골든메달리스트를 무알코올로 개발, 언제 어디서나 시원하게 마실 수 있도록 했다.
또 빙수 메뉴로는 국내산 녹차를 사용해 깊은 향과 풍부한 생크림의 맛이 어우러지는 '녹차타워빙수'와 와인의 달콤쌉싸름한 맛과 다양한 토핑을 즐길 수 있는 '와인치즈빙수'등 2종을 새로 내놨으며, 어린이를 위해서는 우유와 코코넛을 갈아 만든 ‘코코퍼니’와 초코와 바나나를 블렌딩한 ‘초코 바나나 카푸치노’ 등 키즈메뉴 2종도 새롭게 추가했다.
이밖에 커피음료에는 위스키향의 아이리쉬 시럽과 진한 에스프레소의 맛이 어우러진 ‘아이리쉬 블루 라떼’와 얼그레이의 향과 블루베리의 달콤한 과육이 어우러진 티 칵테일 ‘블루베리 블러썸’ 2종을 선보인다.
최준호 카페베네 R&D사업본부장은 “차별화된 메뉴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메뉴를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본사 내부 맛 평가단과 가맹점주 평가, 그리고 소비자 평가를 거쳐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