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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3월 인플레 전년比 1.9%↑…식품값 감소 영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캐나다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식품값 감소로 예상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0일(현지시간) 캐나다의 3월 CPI가 전년 동기대비 1.9%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 2.6% 상승에 비해 0.7%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같은 기간 에너지와 식품 물가를 제외한 근원소비자물가도 1.9% 상승으로 전달 2.3% 상승에 비해 0.4%포인트 감소했다.


캐나다중앙은행의 마크 카니 총재는 지난 18일 "인플레이션은 1분기 감소할 것"이라면서 "2014년까지 2% 이하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캐나다 3월 CPI가 감소한 이유는 식품 가격이 큰 폭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캐나다의 3월 식품 인플레이션은 2.2%로 전달 4.1%에서 절반 가량 줄어들었다. 한달 새에 채소 가격은 15.8% 줄어 2008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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