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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메디컬 루나틱’ 강북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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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2일 오후 2시30분 성신여대 운정캠퍼스 대강당에서 강북구민 500명 대상 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창작뮤지컬의 신화이자 스테디셀러 뮤지컬인 ‘메디컬 루나틱’이 강북구를 찾아온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5월12일 오후 2시30분 성신여대 운정캠퍼스 대강당에서 강북구민 50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메디컬 루나틱’ 무료감상회를 개최한다.


이번 무료공연은 사회적기업 (주)쇼엘이 주최, 강북구가 후원하는 것으로 창작 뮤지컬 ‘메디컬 루나틱’은 지난 2004년1월 대학로 소극장에서 초연한 이래 9년 동안 총 80만명 관람인원을 기록할 만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메디컬 루나틱’은 공연 속 심리치료극 형태로 세상에 하나 뿐인 정신 병원을 배경으로 굿 닥터와 함께 정신병을 앓고 있는 환자인 나제비, 고독해, 정상인이 등장인물로 나와 집단 발표를 통해 그들이 이 곳까지 오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뮤지컬 ‘메디컬 루나틱’  강북구 공연 뮤지컬 ‘메디컬 루나틱’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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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은 환자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울고 웃으며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굿 닥터가 관객들에게도 필요한 존재임을 경험하게 되고 무대 위 배우들을 통한 간접경험을 통해 삶의 치유를 얻게 된다.

관람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1인 당 최대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강북구민은 4월30일 오전 10시부터 5월4일 오후 5시까지 강북구청 홈페이지(http://www.gangbuk.go.kr) 팝업창을 클릭한 후 신청사항을 기재하면 된다.


공연관람은 상연 30분 전까지 티켓을 현장에서 수령한 후 입장하면 된다.


조상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무료공연이 구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다소나마 해소해 줄 것”이라며 “많은 구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뮤지컬도 즐기고 마음의 치유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쇼엘(☎3674-1010)


강북구 문화체육과(☎901-623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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