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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횡성에 산불...산림청 헬기 16대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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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발생, 산림청 초대형 진화헬기 3 대 등 투입…일몰이전 완전 진화 계획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19일 오후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횡성군 청일면에서 산불이 각각 발생했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산불 발생 즉시 초대형 진화헬기 3대를 포함해 총 16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진화인력 500여명을 투입해 일몰이전에 완전 진화할 계획이다.


산불이 발생한 지역은 소나무 집단 생육지에 초속 5m의 북서풍을 타고 산불이 확산되고 있어 산림당국은 가용한 진화자원을 긴급 투입해 산불을 잡고 있는 중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최근 발생하는 산불의 대부분이 불법소각에 의해 발생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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