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신한생명은 17일 종신보험 하나로 연금보험과 동일한 혜택까지 받을 수 있고, 납입 면제혜택까지 부여하는 '신한BigLife종신보험' 신계약이 1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 상품이 전체 종신보험 판매건수 중 63%를 차지하고 있으며, 월초 보험료 규모도 70%수준으로 대표 종신보험 상품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회초년생인 20대 후반·30대 초반 보험가입률이 32%로 증가해 노후 보장에 대한 보험 니즈가 젊은 층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상품은 은퇴 이후 노후연금으로 전환할 경우 업계 최초로 가입시점 연금사망률을 적용, 기존 상품보다 더 많은 연금액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노후치료비 보장 강화를 위하여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과 입원, 수술, 장기간병상태(LTC)를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금융환경의 변화에 맞춰 실세 금리인 공시이율로 적립(최저보증이율 3.75%)하는 변동금리형 종신보험으로, 제1보험기간 종료시점(연금개시)에 납입보험료의 50%를 중도축하금으로 돌려받아 노후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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