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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서 신종·미기록종 자연자원 6종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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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구채은 기자]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 국립공원에서 실시한 '2011년 자연자원조사'에서 신종 거미 1종과 미기록종 6종을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는 10년 주기로 실시된다. 이번에 발견된 신종은 거미류인 실굴뚝거미이며 미기록종은 갑옷접시거미, 날개꼬불소애접시거미, 돌기도사거미 등 거미류 3종과 땅콩모양소바구미,넓적주둥이소바구미, 줄무늬누런동애등에 등 곤충류 3종이다.


신종은 세계적으로 처음 발견된 종, 미기록종은 학계에 보고됐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발견되는 종을 가리킨다.


한편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국립공원에 식물 941종, 포유류 23종, 조류 81종, 곤충 5752종, 어류 32종 등 총 7285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2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2513종이 늘어났다.




김수진 기자 sjkim@
구채은 기자 fakt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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