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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도국에 13억弗 원조…국민 1인당 3만원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지난 해 우리나라의 개발도상국 원조 규모가 13억달러로,국민 1명당 약 3만원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입은행은 5일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 규모가 13억2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억5000만달러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순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의 23개 회원국 중 17위로, 전년(18위) 대비 한 계단 올라섰다. 국민 1인당으로 환산하면 2만 9994원으로, 전년 대비 2264원 증가했다.


ODA는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발전 등을 위해 하는 원조로, 공공개발원조·정부개발원조라고도 한다.

DAC 회원국 중 16개국(70%)의 ODA규모가 전년 대비 감소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ODA 규모는 지난 2006년 이후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규모 대비 대외원조 수준을 나타내는 국민총소득(GNI) 대비 ODA 비율(GNI/ODA)은 전년과 비슷한 0.12%를 기록했다.


한편 ODA 지원규모 상위 5개국은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으로 집계됐다. UN이 제시한 ODA/GNI 비율 목표치(0.7%)를 넘어선 국가는 덴마크,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이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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