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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651개 中企 대상 맞춤치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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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이달부터 65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맞춤형 치유’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지역별 중소기업건강관리위원회가 업체들의 처방전을 심의·의결한 후 각 지원기관에 이를 추천하면 맞춤형 치유가 실시된다. 처방전 내용은 정책자금 융자 532건, 보증서 발급 11건, 기술개발자금 지원 56건 등 총 859건이다.

특히 50개 업체에겐 성장잠재력 확보를 위해 기업부설연구소 설치, 현장관리수준 레벨업, 재무안정성을 위한 자본금 증자 등을 권고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지난 2월 중소기업 건강관리시스템 도입 후 1300여개 기업이 진단을 신청하는 등 관심이 높다"며 "공장설립 무료대행, 기술사업화 등 맞춤형 치유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 건강진단 신청은 매월 1~10일 지방중기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에 신청하면 된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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