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매달 첫 번째 목요일에 전국 84개 지점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첫 번째 설명회는 오는 5일 오후 4시에 진행되며 강의는 시황, 국내외 경제 이슈, 산업/종목 분석, 금융상품 등 해당 시점의 트렌드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강사는 각 지점의 베테랑 직원이 맡을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관심있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이렇듯 신한금융투자가 직원 평가에 고객 수익률을 포함하고, 본인이 직접 강사로 나서 투자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해야 함에 따라 직원들은 주식시황 및 금융상품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다. 면학 분위기 조성으로 회식 문화도 달라졌다. 직원들은 '술잔은 천천히, 술자리는 짧게'라는 의미를 내포하는 'SnS(Slow & Shot)' 운동을 펼치고 있다. 술자리 대신 스터디 모임을 함께하거나 회식 종료시간을 미리 정하는 등 직원들이 업무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쇄신하고 있다.
영업추진부 하성원 부장은 "고객 수익률 상위 직원 포상 제도와 더불어 매월 진행되는 고객대상 설명회는 고객 중심의 영업문화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수익률 제고를 위해 힘쓰는 금융투자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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