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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변영주 감독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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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주 감독이 제2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사무국은 2일“변영주 감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며 “변 감독은 독립영화로 데뷔한 만큼 젊은 영화인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영화제의 취지에 부합해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변 감독은 이정향, 임순례, 정재은 감독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성감독이다. 위안부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낮은 목소리'로 주목을 받았다. 영화 ‘밀애, 발레 교습소’를 통해 극영화 감독으로 활동했고 최근에는 이선균, 김민희 주연의 ‘회차’의 연출을 맡아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변 감독은 프랑스의 도미니크 카브레라 감독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5월10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이코노믹 리뷰 최재영 기자 som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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