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아즈미 준 일본 재무상이 김용 세계은행 총재 후보자를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블루멉그 통신은 아즈미 재무상이 1일 "김 후보자가 개발 도상국들의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지의사를 밝혔다.
미국이 세계은행 총재로 추천한 김 후보자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 다트머스대 총장을 역임한 인재다.
김 후보 외에 호세 오캄포 전 콜롬비아 재무장관과 응고지 오콘조이웨일라 재무장관 등이 세계은행 총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세계은행은 내달 9일부터 총재 후보자들의 인터뷰를 거쳐 16일 이사회에서 차기 총재를 결정할 예정이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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