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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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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교보증권은 28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소재식품 원가개선으로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5000원을 유지했다.


정성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7777억원과 12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3% 16.7% 개선될 것"이라며 "소재식품 원가개선이 2분기부터 개선될 것인 만큼 실적도 2분기에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성장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라이신은 올해 중국 수요 증가로 판가 강세가 이어지면서 지속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핵산은 판매량 증가, 소재식품은 저가원재료 확보, 가공식품은 프리미엄 제품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다만 일괄적 약가인하로 제약부문은 실적이 둔화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정 연구원은 "최근 주가가 정부 물가정책 강화와 모멘텀 약화로 시장대비 소폭 하회하고 있다"며 "2분기부터 점진적 실적개선으로 주가가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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