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 '우승 트로피의 주인은 누구?'";$txt="(왼쪽부터)현대캐피탈 하종화 감독, KPECO 신춘삼 감독, 심성화재 신치용 감독, 대한항공 신영철 감독이 우승컵을 향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사진=정재훈 기자]";$size="540,404,0";$no="201203231123088432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NH농협 2011~2012 V리그 남자부 포스트시즌이 오는 25일 오후 2시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캐피탈과 KEPCO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정규시즌 3위 현대캐피탈과 4위 KEPCO는 3전 2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이긴 팀이 2위 대한항공과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를 치른다. 승자는 정규시즌 우승팀 삼성화재와 우승컵을 놓고 챔피언결정전을 벌이게 된다.
남자부 감독들은 23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결전에 임하는 각오와 소감을 밝혔다. 2005년 프로출범 이후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삼성화재를 필두로 각 팀 사령탑들은 한 목소리로 우승에 도전하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 다음은 각 팀 감독의 출사표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
삼성화재는 창단 이후 16번 결승에 진출했다. 고생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 챔피언결정전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대한항공의 기세가 좋고 현대캐피탈도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KEPCO 역시 우승에 대한 의지가 대단하다. 우리 선수들의 이기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
▲대한항공 신영철 감독
시즌 개막전 우승이라는 목표와 함께 재밌는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정규시즌에서 5세트 경기를 14번이나 했다. 선수들이 힘든 과정을 참고 이겨낸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 3위권을 목표로 했는데 2위로 마쳐서 다행이다. 승부의 세계에서 우승하는 것은 당연한 목표다.
▲현대캐피탈 하종화 감독
개막전 목표는 2위나 3위 정도를 생각했다. 3위로 마쳐 아쉬움은 남는다. 더 좋은 결과가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큰 부상 없이 지금까지 온 것이 다행이다. 우선 준 플레이오프에서 최선을 다해 승리하고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KEPCO 신춘삼 감독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4강 진출이라는 첫 번째 목표를 달성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선수들이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자력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 목표는 결승이다. 안젤코는 꿈이라고 얘기했지만 감독으로서 결승을 대비하는 마음으로 처음 빨간 넥타이를 매고 나왔다. 현대캐피탈과의 준 플레이오프가 중요하지만 최종 목표는 결승에 진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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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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