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20일 가구업체 퍼시스의 비영리 공익법인인 퍼시스 목훈재단이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과 ‘목훈 인공와우 기금’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목훈재단은 저소득층 청각장애 환아의 인공와우 수술 후원사업에 매년 1억원을 후원한다. 기존 5000만원 수준이던 지원금 규모를 상향 조정한 것이다. 재단 측은 “기금으로 지원받은 환아의 언어치료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퍼시스 목훈재단은 지난 2002년 손동창 퍼시스 회장과 퍼시스 관계사인 시디즈, 일룸 등이 출연해 설립됐다. 의료 지원사업, 장학금 지원사업, 학술 연구활동 지원사업 등을 지원해 왔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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