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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결국 배당하나..19일 긴급 컨퍼런스콜 소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애플이 1000억달러에 달하는 현금 사용 계획을 내일 공개할 예정이다. 그동안 배당 압력을 받아온 애플이 배당을 실시할 경우 주가에도 상당한 영향이 예상된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애플이 19일(현지시간) 컨퍼런스 콜을 통해 보유 현금 사용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컨퍼런스 콜은 팀 쿡 최고경영자(CEO)와 최고 재무책임자(CFO) 피터 오헨하이머가 주관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워낙 많은 이익을 내다 보니 정상적인 기업 경영에 필요한 이상으로 현금이 많아져 주주들로 부터 배당 압력이 가중돼 왔다. 쿡 CEO도 스티브 잡스에 비해 배당에 대한 유연한 자세를 보여왔다. 지난 2월 애플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팀 쿡 CEO는 "현금 사용 방법에 대해 심각히 고민 중이다"라고 말했다.

반면 스티브 잡스는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을 반대했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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