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대웅제약은 16일 서울 삼성동 본사 베어홀에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윤재훈 대표이사 부회장을 재선임했다.
이종욱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는 적극적인 투자로 글로벌 R&D 성과를 가시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해나갈 것"이라며 "지난해 매출액의 10.4%인 740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한 데 이어 앞으로도 연구개발비 비중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총에서는 사내이사 임기(3년)가 만료된 윤재훈 대표이사 부회장과 이종욱 대표이사 사장, 이진호 전무이사를 재선임했고, 신임 사외이사로 성재생에스에이엠티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아울러 지난해 매출 7066억원, 영업이익 647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이날 지주회사인 ㈜대웅도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3년)가 만료된 윤영환 회장과 윤재훈 부회장을 재선임했고, 신임 사외이사로 이중훈 법무법인 우암 대표변호사를 선임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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